이번 출장지는 필리핀 마닐라


공항의 모습... 시설이 좀 낙후되어 보인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용한 택시... 냉방이 거의 안되는 탓에 첫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았다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인도네시아랑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인도네시아는 발리 밖에 가보질 않아 도시 이미지의 비교는 힘들지만...

사실 분위기는 방콕하고도 비슷하긴 하다.


좀 낯선 장면들은 큰 건물 들어갈 때 검문 검색을 한다는 점...

보안 관리가 철저 하다는 건 그 만큼 위험하나는 뜻???


하지만 브라질 같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건 전혀 없다.


물가는 태국과 비슷한 것 같다.


오늘 마신 스타벅스의 카페 라테 short 사이즈의 가격은 75페소 (약 1500원).

저렴한 가격인거 같다.


서버 준비가 안되 작업을 기다리려니... 심심하다.. 할 일은 많은데...

기나긴 비행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브라질에 도착했다.


UA를 타고 왔는데... 처음에 알고 있는 일정과는 달리 한 번 더 경유를 했다.


인천 - > 샌프란시스코    : 약 9시간

샌프란시스코 -> 시카고  : 약 4시간 10분

시카고 -> 상파울로        : 약 10시간


비행시간만 총 23시간 --;;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한 4~5시간 대기까지 했으니...

휴...


브라질의 첫인상 너무 좋았다. 입국 심사하는데, 미국인만을 위한 창구가 따로 있어서 좀 기분 나쁘게 생각했었는데 오해였다.

미국에서 지문 찍고 사진 찍는 것에 반발해서 미국인만 지문 찍고 사진 찍기 위한 창구였다 ^^’’

게다가 미국인이 별로 없어 창구는 비어있었지만, 미국인이 그쪽으로 바로 갈 수도 없게 했다. 다른 외국인들과 똑같이 줄 서서 자기 차례가 와야 그 창구로 갈 수 있었다.

브라질이 다르게 보였다 ^^.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지만... 사진이 하나도 없음 좀 그러니 한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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