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에 도착해 usim 구매는 필수. 리조트 와이파이가 잘 되서, 데이터를 그리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25링깃짜리 HOTLINK usim으로 구매. (택시 대신 uber만 몇번 타도 usim값은 뽑을 수 있음)
  • 역시 블로그에 나온데로, uber가 좀 짱인듯... 밤 늦게 도착하는 공항에서도 쉽게 잡을 수 있음. UBER로 호출할 때 GATE 번호 선택이 뜨니 가까운 GATE번호 선택하면 OK
    • 단 대부분의 차량이 크기가 작아 큰 트렁크 2개 이상은 뒤에 안들어감. 성인도 4인이상 타기 어려움. 간혹 큰 차량도 있긴 하나 한 번 정도밖에 못타봄.
  • 금요일 저녁은 교통체증이 hell --;; 구글맵 교통정보 확인하고 돌아다니길 권장함.
  • 탄중아루는 조식 식당 대기 시간이 거의 없음. 단, 9시쯤 가면 과일이 떨어져도 채워둘 생각을 안함 ^^;; 8시에는 가야 부족함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음.
  • 탄중아루 석식 뷔페를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식보다 못했음 --;; 물론 스테이크나 해산물이 있어 나쁘진 않지만... 역시 6:30 시작인데 8시쯤 갔더니, 랍스타도 비었는데 채워두질 않고 과일도 다 떨어진건 채우질 않음.
  • 많이 사가는 망고젤리는 아주 작은 포장도 있으니 잘 보고 구매하시길... 
  • 2017년 2월 27일 현재, 탄중윙은 아직 공사 중... (거의 신경쓰이지는 않음)
  • 동남아 여행 시 거의 샹그릴라는 이용하고 있는데... 이 곳이 제일 덜 친절하게 느껴짐. 라사리아가 더 친절했던 기억이~
  • 역시 이 곳은 공항이나 시내에서 가까워 한국인/중국인이 엄청 많음. 한가한 휴양을 원한다면 라사리아 강추!
  • pool에 깊은 쪽은 튜브를 가지고 갈 수 없어, 튜브에 몸을 의지하고 한숨 푹 자는 스타일인 우리 가족에게는 별로 좋지 않았음.


오늘 막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7박 9일의 일정으로 다녀와 간단히 내용을 정리는 해 두고 싶은데... 1일차, 2일차 이렇게 정리하기는 귀찮고 대략 생각나는데로 포스트로 정리해 볼까 한다. 이 포스트에는 일단 총정리~

항공은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3명이 유류세와 tax로 각 20만원씩 총 60만원으로 다녀왔다. 출장과 여행 덕분에 잠깐 아시아나 GOLD 등급의 혜택 덕분에 빠른 체크인, 탑승, 수화물 찾기가 가능해 편안한 여행이었다.

숙박은 센토사 섬안의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5박 (아직 딸이 어린 관계로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니기 힘들고, 휴향지에 온 느낌을 살리고자 샹그릴라에서 5박). 센토사에 있지만 비보시티까지 10분이면 버스가 있고 20분 간격으로 11시정도까지 있어 시내 다니기 불편하지는 않음. 단, 택시를 이용해서 다니기엔 비용에 부담이...

-> 여기 오기 전 세부 샹그릴라, 코타키나발루 라사리아 샹그릴라에서 묶었었는데, 상대적으로 싱가폴이 룸 크기, 조식 등은 약간 밀리는 느낌이었다.


시내를 돌아다니기 편하게, 그리고 임시 GHA 플래티늄 혜택으로 late check out과 room upgrade가 가능한 팬퍼시픽 싱가폴 호텔에서 2박을 했다.

-> 하버프론트 room에서 묶었는데 역시 리노베이션 덕에 룸 컨디션도 좋았고, 뷰가 더욱 좋았다. 방까지 가능 엘리베이터도 바깥쪽 조망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라 이동도 즐거웠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Edge 식당의 조식. 종류 뿐만 아니라 퀄리티도 좋았다. 조식이 너무 즐거웠고 2박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다시 싱가포르에 온다면 꼭 다시 묶을 듯. 가성비가 갑!



대충 즐겼던 것들을 정리해보면... (5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보면)

  • 센토사
    • 루지 : 5점 (꽤나 재미있음. 3번이나 탑승 ^^)
    • 유니버셜 스튜디오 : 5점 (express 티켓으로 다닌 덕에 더 좋았음)
    • 케이블카 : 2점 (낮에 타서 그런지 큰 감흥없음. 최근에 에버랜드에 생긴 케이블카와 동일한 케이블카)
  • 가든 바이더 베이 : 4점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정말 좋았음. 게다가 시원해서 더욱 좋음!!)
  • 싱가폴 플라이어 : 4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야경을 보며 탑승해서 그런지 더 좋았음)
  • 펀비 오픈탑 버스투어 : 3점 (오후에 탑승을 하다보니 중간에 어디 내려서 다시 타고 할 여유가 없었음. 아침 일찍 타면 꽤나 편리할 듯)
  • 리버 크루즈 : 3점 (역시 야경을 보면 탑승해서 좋았으나, 생각보다 짧음. 단 머라이언 상이나 마리나베이 호텔을 좋은 각도에서 보고 사진찍을 수 있는 점은 좋았음)
  • 식당
    • 노사인보드 : 5점 (여길 먼저간 탓에 정확한 맛이 기억나진 않지만 소스가 남은게 아깝고 배만 안불렀으면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음)
    • 레드하우스 : 2점 (기대가 있어서였는지 모르겠으나, 소스가 일반 칠리소스 맛과 비슷하고 후반으로 갈 수록 질림)
    • 가야 토스트 본점, 싱가포르 플라이어 점 : 3점 (맛있긴 하나 굳이 본점갈 필요는 없을 듯)
  • 쇼핑
    • 비보시티 : 4점 (제일 무난한 쇼핑몰)
    • 마리나 스퀘어 : 3점 (옆에 붙어있는 다른 쇼핑몰들과 같이 생각하면 괜찮으나 다니기 넘 멀어서 좋지 않음. 걍 비보시티가 더 좋음)
    • 무스타파 센터 : 4점 (면세점에서 파는 것들 다 있음. 게다가 더 저렴. 카야쨈도 있음. 선물이나 기념품은 이곳이 갑)
    • 마리나베이 쇼핑몰 : 2점 (시설은 제일 좋으나 다 비싸서 ㅋㅋ)

혹시 더 있으면 나중에 수정~

위 내용들은 각각의 포스트로 조금씩 자세히 포스팅 예정 (귀찮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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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크랩 노사인보드 vs 레드하우스  (0) 2013.08.03

여행 오기 전 예약을 다 했으면서도, 라사리아 리노베이션이 얼마나 어떻게 진행됐는지 너무 궁금했다.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최신 정보들.

  • 유아 pool은 뭐 하는것도 없으면서 closed로 사용불가 상태. 하지만 바로 옆에 역시 유아가 놀 수 있을만한 대체 pool이 존재하므로 큰 문제는 없는것 같다. 
  • 오기 전까지 공사중이라고 들었던 슬라이드 공사가 끝나 이용할 수 있었다. 탄중아루처럼 세가지는 아니고 한가지이긴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탈만 하다. 역시 타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기시간 없이 바로 이용 가능


  • 리노베이션 룸이 그닥 리노베이션 룸처럼 생기지 않았다. 인테리어 컨셉인듯 약간 빈티지 느낌이랄까?? 
  • 여기에 모기가 많다는 얘기를 많이 봤는데.. 진짜 많은거 같다 --;; 룸에 홈매트 같은 것도 구비되어 있고, 베란다에도 연기를 내는 모스키토 코일... 이라고 부르는 우리 어렸을때 많이 사용하던게 있다.
  • 어제 오랑우탄 투어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관람대까지 금방간다. 긴옷을 꼭 입고 가라고 글도 써있고 직원도 얘기했는데 정작 가보니 반팔에 반바지 입고온 외국인들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중요한 정보는 관람대에 가급적 빨리 가는게 좋고 가면 우측에 줄이 매달려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쪽에 바로 서 있는게 좋다. 오랑우탄이 나타나는 곳이다.(사진찍기 좋으므로...) 그리고 이왕이면 광학줌 10배줌 정도 되는 카메라를 들고 가는게 좋을 듯..
  • 가든윙 리노베이션이 끝나려면 연말은 되야하지 싶다 ㅋㅋㅋ 생각보다 아직 많이 남은듯하고 공사도 투숙객 방해 안주려는 목적도 있는것 같고 원래 좀 느린거 같기도 하고...
  • 키즈클럽도 갔다왔는데, 다른 곳과는 좀 다른점이 있는데 부모가 같이 있을 수 없다. 아주 어린 유아는 예외인듯한데.. 혼자 있지 못하는 우리딸은 이용 불가 --;;
  • 오션윙 가는 쪽에 작게 게이트볼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키즈클럽 가는 쪽엔 퍼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 어제 저녁식사하러 Kozan에 갔었는데, 예약을 하지 않아 바로 이용을 못했다. 실내 공간이 생각보다 작다. 그래서 Naan에 갔다. 평이 꽤나 좋아서 기대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음식이 좀 짜다는 느낌. Kozan에도 예약을 하고 가봐야겠다.
  • Tepi Laut 식당은 여행사 계약으로 4회 포함되어 있어 3번이나 가봤는데, 제일 나은 것 같다. 즉석해서 요리도 해주니 더 맛있고 현지 부페식의 메뉴라서...

일단 이 정도만 정리


7박 9일 일정의 첫째날!!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의 차를 타고 라사리아 가든윙 오션뷰 리노베이션 룸에 도착~

생각보다 리노베이션 방이 리노베이션한 방 같지가 않아 보였다. 

침대도 두개인 방이 있고 하나인 방이 있는거 같던데.. 킹사이즈 하나짜리 방이라 왠지 셋이 묶기 좀 작은 듯 하기도 하다...

오늘은 늦었으니 일단 좀 자고 내일 얘기해봐야겠다~


둘째날

오늘은 새벽부터 계속 비다 --;;

그칠 생각을 안하는 듯 하다~

늦게 일어나 아침 먹으러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란다... 조식이 거의 끝날 시간에 가다보니 과일 같은건 없는 것도 있다.

어제 밤에 궁금한 것들을 한국인 스탭만나서 자세히 다 물어봤다.

시행착오가 있긴 했지만 Golden Circle에 숙박 기록이 드뎌 들어갔다 7박~ 3박만 더하면 Jade로 업그레이드!

오후까지도 계속 비...

점심을 대충 때우고, 낮잠도 자고... 뒤늦게 근처 쇼핑몰이나 돌아보자고, 택시를 불러 1보르네오 Hypermall에 갔다.

6시쯤 출발했는데... 하필 가장 차 막히는 시간 --;; 대충가도 20분이면 갈 거리를 거의 1시간 10분만에 도착.

스시킹이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고, 마트에 들러 먹거리 조금 사고 몰 둘러보다 리조트로 귀가.

가장 기분 좋은 것은 리조트로 오는 길에는 비가 멎었다는 것!

내일 쨍한 햇빛을 기대한다!!

오늘은 일찍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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