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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화는 기대를 하지 않고 봐야 하나보다.
예매권이 유효기간이 다되어가는데, 특별히 볼만한 영화도 없고... 한국영화 봐준다는 맘으로 예매를 했는데... 오늘 영화보러 가는길에 팀 사람들은 '그거 재미없다는데..'라는 말만하고 ㅋㅋ

그래서 포기하고 영화를 봤는데... 볼만했다.
그러나 황진이가 아니라 송진이(송혜교)가 볼만했다 ^^

영화 제목이 굳이 황진이가 아니어도 될 것 같았다. 큰 줄기가 황진이 얘기 같지 않았다.
영화 시간이 얼마인지를 모르고 갔었는데, 8시에 시작한 영화가 10시 30분에 끝났으니.. 2시간 30분... 시간이 그렇게 많이 갔는지는 몰랐으니 그래도 볼만했던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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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영화 잡지 광인 울 와이프가 영화평이 괜찮은 영화라고... 기억은 안나지만 하여간 무지 칭찬을 해서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본 영화.
얼마 전 타짜를 본 기억이 아직 채 가시기 전에 보게 되었다.

영화 중반부까지는 큰 재미는 없었다 간간히 터지는 웃음 외에는...
하지만 영화 중반부 이후는 영화 끝까지 재미있게 봤다.

영화에는 약간의 감동과
충분히 볼만한 영화인건 맞는데... 왜 내 머리 속에는 타짜의 기억이 계속 맴돌까...

참... 영화 음악 매우 맘에 드네요. 특히 노브레인의 노래.
그리고 박중훈씨 생각보다 노래 잘하는 듯 ^^''

이미지 출처 : http://www.radiostar2006.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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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시사회 티켓을 얻어 타짜를 봤다.
원작 만화도 재미있게 봤던 기억도 있고해서, 꽤 기대를 했던 영화였는데...

역시나 정말 재미있게 봤다.
영화 초반엔 김혜수를 이용해 집중하게 만들더니, 영화 끝까지 한 장면도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볼 수 있었다.

조연들 역시 딱 맞는 배역으로 영화를 더 완벽하게 만들어 준것이 아닌가 싶다.
오랫만에 정말 재미있는 영화 한편을 봤다.

포스터는 공식 홈에서...
아래 사진은 여기서 퍼 왔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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