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PMP를 하나 장만하려고 맘을 먹고 있다.
맘 먹은지 두어달은 된 것 같다.

현재 iPaq에 iNavi를 설치하고 idio와 함께 사용 중이다.
이제 네비를 사용한지도 한 3년은 되어 가는 것 같다.

네비... 처음 사용할 때는 걍 좋았는데, 계속 다니는 길만 다니게 되면서 네비의 역할이 많이 축소되었었다. 그러다 idio를 만난 후, 정말 좋아졌다.
막히는 길을 돌아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도 네비 기능을 갖는 PMP를 구매하는데 주저하게 된다. 맘에 드는 PMP에는 아직 idio나 TPEG가 적용되어 있지 않아서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PMP를 고르는 기준~

1. 네비 가능 : 네비 기능은 꼭 필요하다.
 -> 맵는 inavi, mappy, 루센  셋 중에 하나는 되어야 할 듯
2. 4.3 inch 이상 : 최소 이 정도 이상은 되어야 네비의 역할이나 PMP의 역할이 가능하리라 본다.
3. tv out기능 : 다운받은 영화 TV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대략 위 정도...
개인적으로는 iStation 제품이 맘에 들지만, 여기 저기 돌아다녀보면 평이 너무 않좋다. 특히 새 제품이 beta 수준인듯, 하나같이 고객센터에 자주 들락거렸다는 글들 뿐이다.

이번에 T7... 크기가 큰것 빼고는 다 맘에 드는데...
사실 NetForce도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었는데, AS의 압박 때문에 --;;

코원의 A3와 Q5를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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