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상세보기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옆 동료가 재미있다고 추천해 준 책이다. 지루하며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인데 반해 꽤나 재미있게 읽고 있다.

이 책의 후반부 케인에 대해 설명한 챕터가 있는데, 그 부분의 내용이다.

증권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기업분석 능력보다 남들이 생각하는 최고기업을 추측해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케인스는 고찰한다.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맞는 이야기인 것 같다. 물론 위와 같은 추측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기업분석 능력이 필요하겠지만...

주식 시장에 증권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여러 부류(전문 투자가, 전업 투자가, 일반 투자가 등등)가 있을테니, 어떤 부류를 타겟으로 하느냐에 따라 추측 방법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모두가 위와 같은 생각으로 투자를 할까?

그래서 그런것일까? 증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나만의 방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자신의 스타일이 어떤 부류의 생각과 잘 맞는지 각각 모두 다를 수 있어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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