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첫째날 11:50 ANA항공비행기로 김포에서 하네다로 향했다.

이케부쿠로역 하야시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나니 대략 3시 40분경...
반나절 정도의 일정을 오다이바에 올인하기로 하고 심바시역(야마노테선)으로 향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오다이바로 가는 방법(FF에서는 제대로 보이질 않습니다)이 세가지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시간 관계상 이번에도(동경으로 반딧불 여행이라고 1박 3일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유리카모메를 이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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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유리카모메 심바시역의 모습이다.
유리카모메는 무인 열차로 맨 앞에 앉아 가는 것이 좋다고 여기 저기 다 나와 있는데... 심바시역이 종점이라 여기선 출발밖에 하지 않으니 양쪽 열차 어느 것을 타도 괜찮으니, 사람이 없는 쪽에 서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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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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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앞자리에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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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타운 입구의 안내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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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포트 안의 분수... 가 본 사람이라면 꼭 한장 씩 찍는 사진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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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하는 사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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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또 항상 찍는 사진... 자유의 여신상 축소~~
왠지 저 연인들을 타겟으로 찍어준 것 같이 자연스럽게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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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가 없는 관계로 숨참으며 타이머로 찍는다고 찍었는데 그리 잘 나온거 같진 않다.
상대적으로 홍콩의 야경과는 비교가 안된다는 생각이...

오다이바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식당가는 늦게까지 하는 반면에 상점들은 일찍 문을 닫으니, 쇼핑을 원하시는 분들은 저녁을 좀 늦게 먹더라도 쇼핑을 하시고, 저녁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먹고 쇼핑 더 하려고 생각하면 늦지요...

돌아오는 길에 이케부쿠로역 근처의 우리나라로 치면 투타리 분위기의 술집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사케 한잔을 마셨다. 시원하게 사진도 잘 찍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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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이 가게에는 영어 메뉴도 있었다.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했다.
얼마 전 일본 도쿄에 휴가를 다녀왔는데, 우리나라 2호선격인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정말 맘에든 점이 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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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화면...
전체 노선 설명과 함께 특정 역에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화면이다.
뭐... 별게 아닐 수 있지만 가끔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 도착 시간을 가늠하기 위해 정거장 수를 세어 대략 곱하기 2분을 하며 계산을 하곤 했는데... 이런 화면이 지하철 안에 있으니 정말 편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더욱 더 맘에 들었던 화면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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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가급적 출구계단 쪽에 맞춰 지하철을 타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자주 안가던 역에 가게 된 사람도 지하철을 내려서 안내도를 보며 한동한 멍하기 있지 않아도 될 좋은 화면이 아닌가 싶다.
중간 녹색의 1~11은 지하철 몇 번째 칸인지를 의미 하고, 사진이 좀 잘렸는데 우측 상단에 내가 현재 타고 있는 칸 번호가 나온다(사진에서는 7).

관광을 하러 간 내 입장에서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일본 지하철도 내리는 문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었는데, 다른 점이 있었다.
우리는 왼쪽, 오른쪽으로 안내를 하는 반면에, 일본은 지하철 내부 양쪽에 달린 화면을 통해, '이 문입니다.' 혹은 '반대편 문입니다.'와 같이 보다 직관적으로 안내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음성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안내하고 있었는데, 내가 일어를 모르니 못 알아들은 것일 수도 있지만 ^^;;

하여간, 우리도 이런 점들을 참고해 지하철에 반영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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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ATC와 바로 연결된 통로가 있다. ATC 2층 중간에 WTC로 가는 통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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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C에 들어가면 바로 이 분수대를 볼 수 있다. 분수대를 배경으로 한장 사진을 찍는것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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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그다지 볼만한게 없다.
WTC는 안내판을 보니 55층짜리 건물인거 같은데, 맨 위에 전망대가 있다고 한다.
그거 하나 볼만할거 같다. 가보진 못했지만 입장료가 800엔정도 한다던데...
 
WTC엔 맥도널드, 스타벅스, 로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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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묶고 있는 숙소 앞에 바로 Toysrus(이하 토이자러스)가 있다.

숙소는 스미노에코엔 역에 있다. ATC(트레이드센터 마에 역)에서 7정거장 정도..

혹시 토이자러스에 오실 분은 '난코포토타운선' '스미노에코엔역'에서 내리시면 된다. 3번출구던가 ^^;;

난 일본 와서 알았는데, 아는 사람들을 다 아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

건담 시리즈도 무지 많던데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딱인 곳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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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쪽 회사 직원분과 같이가서 뭐 좀 샀는데...

난 스틱파스(Stikfas)를 샀다. 한국에서는 꽤나 비싸게 파는데, 여기서 싸다..

이건 한국 어떤 사이트에서 24000원에 팔던데 여기선 12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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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만에 해 보는 조립이었다.

ㅋㅋ 한시간이나 걸렸다.

꽤 괜찮은 제품이 아닌가 싶다 ^^


조립 사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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