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컨퍼런스 참가 차 다시 미국에 방문했다.

이번에는 뉴욕!!!

운이 좋게도 컨퍼런스 장소가 뉴욕이라 덕분에 와보게 되었다.


오기 전 뉴욕에 대해 알아 본다고 알아봤는데도 헷갈린 것들 몇 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지하철 탑승

지하철이 방향이 있는데 (마치 우리나라 을지로입구역처럼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똑바로 보고 타야 함), uptown/downtown이라고 방향 표시가 바깥쪽에 되어 있는 역들이 있음. 우리나라와 차이는 우리나라는 지하로 내려가서 방향이 갈리는데 뉴욕은 지하로 내려갈 때부터 잘 보고 가야 하는 역들이 많이 있다. 주의할 것

입구에 uptown/downtown 표시가 없는 경우는 우리나라처럼 내려가서 uptown/downtown을 보고 들어가면 됨.



2. 신용카드 사용

지하철 표를 구매하는데 신용카드를 이용했다. 그런데 신기한건 비밀번호대신 zipcode를 입력하라고 나온다는 점!! 세상에 우편번호는 외우지도 않을 뿐더러, WIFI는 지하에서 되질 않아 당황하던 차 같이 간 일행이 우편번호 검색 app이 있다고 해 그 app을 통해 우편번호를 알게 됨. 신용카드를 메인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우편번호를 미리 챙겨두세요.

가게에서 신용카드 사용. 우리나라도 치면 24시간 편의점과 같은 곳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데, ID확인 절차를 거치는 경우가 있네요. 그러니 여권 사본이라도 한장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을 듯!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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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 도쿄에 휴가를 다녀왔는데, 우리나라 2호선격인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정말 맘에든 점이 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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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화면...
전체 노선 설명과 함께 특정 역에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화면이다.
뭐... 별게 아닐 수 있지만 가끔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 도착 시간을 가늠하기 위해 정거장 수를 세어 대략 곱하기 2분을 하며 계산을 하곤 했는데... 이런 화면이 지하철 안에 있으니 정말 편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더욱 더 맘에 들었던 화면이 있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캬~~ 가급적 출구계단 쪽에 맞춰 지하철을 타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자주 안가던 역에 가게 된 사람도 지하철을 내려서 안내도를 보며 한동한 멍하기 있지 않아도 될 좋은 화면이 아닌가 싶다.
중간 녹색의 1~11은 지하철 몇 번째 칸인지를 의미 하고, 사진이 좀 잘렸는데 우측 상단에 내가 현재 타고 있는 칸 번호가 나온다(사진에서는 7).

관광을 하러 간 내 입장에서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일본 지하철도 내리는 문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었는데, 다른 점이 있었다.
우리는 왼쪽, 오른쪽으로 안내를 하는 반면에, 일본은 지하철 내부 양쪽에 달린 화면을 통해, '이 문입니다.' 혹은 '반대편 문입니다.'와 같이 보다 직관적으로 안내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음성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안내하고 있었는데, 내가 일어를 모르니 못 알아들은 것일 수도 있지만 ^^;;

하여간, 우리도 이런 점들을 참고해 지하철에 반영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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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택시비가 워낙 비싸다...
내가 있는 숙소는 지도상 왼쪽 아래 Berrini 거리에 있는 호텔...
가려는 곳은 오른쪽 위 리베리다데라는 동양인의 거리가 있는 곳이다.
택시를 타고 가면 약 60헤알... 한국돈으로 2만 4천원 --;;

그래서 이번엔 지하철을 타고 가려고 했다. 호텔 리셉션에서 물어보니 지갑만 들고 다니지 않으면 괜찮다고 ㅋㅋ

택시를타고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 갔다.
여기의 지하철 요금이... 한번 타는 데 1.8인가 1.9인가... 약 800원정도??
특이한 점은 들어갈때는 표를 집어 넣는데, 나올때는 넣지 않고 그냥 나오면 된다..
즉... 무임승차가 쉽다 ㅋㅋ 물론 하진 않았지만..

우... 미국의 할램가에 가보진 않았지만 왠지 미국 할램가의 분위기가... 정말 스산했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주위에 어슬렁거리는 사람들을 보니 사진기를 꺼내 찍을 수 없었다.
지하철을 타고 시내 중심부로 오니 좀 상황이 나았다. 좀 오버하면... 그래서 목숨걸고 찍었다 !!

플랫폼의 모습...
정말 썰렁하다... 천장을 보면 건축물이 다 들어나 있어 분위기 정말 스산하다...
반대 플랫폼엔 어떤 할머니가 쓰레기통을 뒤져 남은 음료수를 마시는 모습도 목격을 하고 --;;


 Flash를 터트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좀 흔들린 사진... 이건 지하철 내부의 모습... 지하철 내부는 플랫폼에 비해 훨씬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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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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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출구

나가는 길에 또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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