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X 사양 축소. 초기에는 +RW 제외

 

크리스마스 시즌의 수요를 잡기 위해서 소니가 출시한 PSX가 12월 13일 경 일본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소니는 이 '가정용 멀티미디어 복합기'의 사양을 일부 축소하면서, 향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원상복구 시키겠다고 밝혔다.

 

주요한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DVD+RW"로고가 프론트 패널에서 사라지고, 그 대신 G-Guide 로고가 붙는다.
  • DVD에서 HDD로의 기록속도가 24배속에서 12배속으로 감소
  • DVD+RW 레코딩(DVD+VR) 기능 지원 불가
  • CD-R 레코딩 지원 불가
  • TIFF 및 GIF 지원 불가
  • 소니 사이버샷 카메라의 애니메이션 재생 불가
  • MP3 파일 재생성 불가
  • 인터넷 서비스인 Playstation BB는 향후의 업그레이드 후로 연기
  • DESR-7000은 중량이 5.6kg에서 5.8kg으로, DESR-5000은 5.7kg으로 증가

이러한 변경은 가정용 DVR 기기로서의 데이터 복제기능을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원하던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상당수의 '매력적인' 기능을 배제한 채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 수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언제 어떠한 형태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해 줄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된 바가 없다.

 

 
 
 

출처 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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