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차원에서 두 번째 다녀온 다낭 여행 기록을 남김.


여행 기간 : 2017. 10. 28 ~ 2017. 11. 1 (3박 5일)

항공편 : 베트남 항공

숙소 : Furama Resort


작년에는 여름에 다낭을 왔었고,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 항공은 국내 저가항공이었던것으로 기억. 각각 일단 비교를 좀 해보면~



1. 날씨

한 여름에 왔을 때는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만큼 더웠고, 문제는 오후까지의 해가 너무 뜨거워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가 없었다. 얘들은 수영을 하고 싶어하는데 해가 너무 뜨겁고 하얏트 리젠시에는 main 수영장들은 그늘이 없어 레지던스 룸이 있는 건물에 붙어있던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 밖에 없었음.


상대적으로 10월말은 생각보다 너무 덥지가 않고 오히려 오후 늦게 그늘이 많이 지고 바람이 많이 불면 살짝 썰렁함이 느껴질 정도의 날씨로 대낮에 수영하는것도 전혀 무리가 없음.

작년 기억에 대낮의 수영이 어려울꺼라 생각되서 라군풀이 있는 Furama Resort를 예약했지만 정작 라군풀에서는 거의 놀지 않았음.

하지만 대낮에 시내 구경을 가도 살짝 더운 정도... 오후 늦게 호이안을 갔을 때는 딱 시원하고 좋은 날씨로 돌아다니는데 너무 적당한 날씨었음.



2. 항공

올해 초쯤일까? 항공권을 미리 구매해 성인 기준으로 21만원 정도로 왕복 티겟을 예약할 수 있었음. 오히려 국내 저가항공보다 더 싼 가격.

베트남 항공의 최대 장점은 출발일의 출발 시간이 11:20으로 오전이라는 점. 덕분에 3박 5일을 full로 알차게 누릴 수 있었음.

뭐 기내 엔터테인먼트랄거는 따로 없으니 휴대폰에 동영상을 채우거나 보조배터리 혹은 읽을 수 있는 책등을 따로 챙겨야 함.

가성비 생각하면 비교 불가라고 생각됨.



3. 숙소

하얏트 리젠시 vs 푸라마 리조트

하얏트 리젠시에서는 방 3개짜리 레지던스에 묶었었고 푸라마 리조트에서는 그냥 일반 호텔룸에 묶었어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하얏트 리젠시가 상대적으로 현대적인 시설이고, 푸라마는 낡게 느껴짐. 하지만 상대적이라는 점. 묶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음.


체크아웃하는 10.30일에는 비행기가 새벽이라 엄청 싼 호텔 한 곳을 잠깐 쉬거나 씻을 목적으로 예약함.

브라운 빈 호텔 2/9


후기가 생각보다 없는데... 아고다에서 예약. 방 세개에 한국돈 56,775원이니, 숙소 퀄리티는 기대를 안하는 편이 좋음 ㅋ

아고다에 있는 사진을 보고 믿으면 안됨.

방문을 열면 바로 침대가 있는데, 문이 겨우 열린다고 생각하면 되고, 화장실만 옆에 하나 있음.

엄청 좁아 트렁크 두개 겨우 집어 넣음.

뭐 워낙 가격이 싸서 거의 기대 안했지만 더 놀라기는 함. ㅋ

그래도 위치는 좋아서 길건너가 바로 아시안 파크와 helio center.

저녁에는 헬리오 센터에 갔는데... 할로윈데이 근처라 분장한 현지 젊은이들이 엄청 많았고, 공연도 하고 있었다.

헬리오 센트는 큰 오락실인데.. 2층에는 카트장도 있었음!! 내가 타진 않았지만 어른들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음.


4. 다녀온 곳들






베트남 로컬 커피샵(?)



Helio Center 2층에 위치한 카트 타는 시설



프라마리조트 메인 수영장



호이안 야경



  • 공항에 도착해 usim 구매는 필수. 리조트 와이파이가 잘 되서, 데이터를 그리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25링깃짜리 HOTLINK usim으로 구매. (택시 대신 uber만 몇번 타도 usim값은 뽑을 수 있음)
  • 역시 블로그에 나온데로, uber가 좀 짱인듯... 밤 늦게 도착하는 공항에서도 쉽게 잡을 수 있음. UBER로 호출할 때 GATE 번호 선택이 뜨니 가까운 GATE번호 선택하면 OK
    • 단 대부분의 차량이 크기가 작아 큰 트렁크 2개 이상은 뒤에 안들어감. 성인도 4인이상 타기 어려움. 간혹 큰 차량도 있긴 하나 한 번 정도밖에 못타봄.
  • 금요일 저녁은 교통체증이 hell --;; 구글맵 교통정보 확인하고 돌아다니길 권장함.
  • 탄중아루는 조식 식당 대기 시간이 거의 없음. 단, 9시쯤 가면 과일이 떨어져도 채워둘 생각을 안함 ^^;; 8시에는 가야 부족함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음.
  • 탄중아루 석식 뷔페를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식보다 못했음 --;; 물론 스테이크나 해산물이 있어 나쁘진 않지만... 역시 6:30 시작인데 8시쯤 갔더니, 랍스타도 비었는데 채워두질 않고 과일도 다 떨어진건 채우질 않음.
  • 많이 사가는 망고젤리는 아주 작은 포장도 있으니 잘 보고 구매하시길... 
  • 2017년 2월 27일 현재, 탄중윙은 아직 공사 중... (거의 신경쓰이지는 않음)
  • 동남아 여행 시 거의 샹그릴라는 이용하고 있는데... 이 곳이 제일 덜 친절하게 느껴짐. 라사리아가 더 친절했던 기억이~
  • 역시 이 곳은 공항이나 시내에서 가까워 한국인/중국인이 엄청 많음. 한가한 휴양을 원한다면 라사리아 강추!
  • pool에 깊은 쪽은 튜브를 가지고 갈 수 없어, 튜브에 몸을 의지하고 한숨 푹 자는 스타일인 우리 가족에게는 별로 좋지 않았음.


탄중아루 sunset바에서 바라본 석양!






발리는 리조트가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들었다.


갑자기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마일리지로 예약해 놓은 항공편을 이용하지 못하고, 비싼 돈 주고 발리행 티켓을 구매한 탓에 리조트 비용은 좀 절약할 생각으로 알아보던 중, 팬퍼시픽 리조트가 눈에 띄었다.


일반 룸은 하루에 대략 7만원 정도면 예약 가능했지만, 14만원에 클럽룸 예약이 가능해 클럽룸으로 예약!

거두절미하고 장/단점을 정리해보면...


장점

  • 수영장이 넓고, 살짝쌀짝 그늘이 있다는 점.
    • 하루종일 그늘 없는 곳에서 수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
  • 수영장 슬라이드가 두 개인데, 하나는 성인도 재미있게 탈 수 있을만큼 긴 편임.
  • 시내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그런지 투숙객이 많이 안아 번잡하지 않아 좋음
  • 상대적으로 숙박비가 저렴한 편임 (다른 호텔 일반룸에 묶을 비용으로 클럽룸 이용 가능 - 성수기는 모르겠음 10월말 기준)
    • 클럽룸 장점
      • 인당 2벌의 세탁 무료 서비스 유용하게 이용
      • 클럽 라운지의 afternoon tea나 cocktail 서비스, all day snack 서비스 모두 유용하게 이용. 점심 때도 음료수만 가져와 먹거나 과일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점이 특히 좋음. 커피 테이크 아웃도 가능.


단점

  • 저녁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음. (사원가는 길의 로컬레스토랑이 있다고 하나, 7시쯤은 너무 어두워 가기 힘듬)
  • 시내 갔다 오는 것이 시간이 많이 소요됨 : 출퇴근 시간은 확실히 오래 걸림
    • 09:00 호텔 -> 디스커버리몰(쿠타) : 1시간 20분정도 소요
    • 13:20 디스커버리몰 -> 호텔 : 50분 소요
  • 종업원들의 친절도는 case by case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느꼈던 친절함에 비교할 바가 못됨 --;;)
  • Merica 식당 조식은 실망스러움.
    • 반면 클럽룸 조식은 추천할만 함. (자유도는 떨어지지만 음식의 맛이 훨씬 좋음)
일단 생각난 점 이 정도만 정리


싱가폴에 가면 꼭 먹어보라고 하는 칠리크랩.

추천하는 식당은

1. 점보

2. 노사인보드

3. 레드하우스


이렇게 세 곳이 있던데...

센토사 샹그릴라에 묶은지라 노사인보드 비보시티점에 첨으로 방문했었죠.

정확한 맛이 기억나진 않지만 다 먹을 때까지 배만 부르지 않으면 볶음밥을 더 시켜 남은 소스까지 다 먹고 싶은 심정~







딸아이가 면요리만 좋아해서 추가한 면 요리 하나와 정말 게살 볶음밥에 보이는 게살은 정말이지 지금 봐도 감동~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칠리 크랩에 도전하고자 점보 레스토랑 클라키 점에 예약도 안하고 평일 저녁에 갔으나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 (예약은 필수!)


마지막날 급하게 레드하우스에 추가 방문~





노사인 보드처럼 깔끔한 인테리어의 식당 좋았습니다.

노사인보드에서 레몬 치킨을 시킨 탓에 배가 불렀던 기억에 이번에는 해산물볶음밥과 칠리크랩 그리고 역시 면요리 하나 추가~

맛은 칠리소스가 너무 일반적인 칠리소스 맛이랄까?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먹으면 먹을 수록 질리는...

가격은 상대적으로 조금 더 저렴하긴 했으나 맛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더군요.



마지막으로 영수증 비교~

왼쪽이 노사인보드, 오른쪽이 레드하우스!


레드하우스에서 페퍼크랩을 먹어보는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더군요.

참고로 둘다 스리랑카 산 크랩 1마리였구요. 무게는 조금 달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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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싱가포르 여름휴가 (7박 9일)  (0) 2013.07.28

오늘 막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7박 9일의 일정으로 다녀와 간단히 내용을 정리는 해 두고 싶은데... 1일차, 2일차 이렇게 정리하기는 귀찮고 대략 생각나는데로 포스트로 정리해 볼까 한다. 이 포스트에는 일단 총정리~

항공은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3명이 유류세와 tax로 각 20만원씩 총 60만원으로 다녀왔다. 출장과 여행 덕분에 잠깐 아시아나 GOLD 등급의 혜택 덕분에 빠른 체크인, 탑승, 수화물 찾기가 가능해 편안한 여행이었다.

숙박은 센토사 섬안의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5박 (아직 딸이 어린 관계로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니기 힘들고, 휴향지에 온 느낌을 살리고자 샹그릴라에서 5박). 센토사에 있지만 비보시티까지 10분이면 버스가 있고 20분 간격으로 11시정도까지 있어 시내 다니기 불편하지는 않음. 단, 택시를 이용해서 다니기엔 비용에 부담이...

-> 여기 오기 전 세부 샹그릴라, 코타키나발루 라사리아 샹그릴라에서 묶었었는데, 상대적으로 싱가폴이 룸 크기, 조식 등은 약간 밀리는 느낌이었다.


시내를 돌아다니기 편하게, 그리고 임시 GHA 플래티늄 혜택으로 late check out과 room upgrade가 가능한 팬퍼시픽 싱가폴 호텔에서 2박을 했다.

-> 하버프론트 room에서 묶었는데 역시 리노베이션 덕에 룸 컨디션도 좋았고, 뷰가 더욱 좋았다. 방까지 가능 엘리베이터도 바깥쪽 조망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라 이동도 즐거웠다. 더욱 놀라웠던 것은 Edge 식당의 조식. 종류 뿐만 아니라 퀄리티도 좋았다. 조식이 너무 즐거웠고 2박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다시 싱가포르에 온다면 꼭 다시 묶을 듯. 가성비가 갑!



대충 즐겼던 것들을 정리해보면... (5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보면)

  • 센토사
    • 루지 : 5점 (꽤나 재미있음. 3번이나 탑승 ^^)
    • 유니버셜 스튜디오 : 5점 (express 티켓으로 다닌 덕에 더 좋았음)
    • 케이블카 : 2점 (낮에 타서 그런지 큰 감흥없음. 최근에 에버랜드에 생긴 케이블카와 동일한 케이블카)
  • 가든 바이더 베이 : 4점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정말 좋았음. 게다가 시원해서 더욱 좋음!!)
  • 싱가폴 플라이어 : 4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야경을 보며 탑승해서 그런지 더 좋았음)
  • 펀비 오픈탑 버스투어 : 3점 (오후에 탑승을 하다보니 중간에 어디 내려서 다시 타고 할 여유가 없었음. 아침 일찍 타면 꽤나 편리할 듯)
  • 리버 크루즈 : 3점 (역시 야경을 보면 탑승해서 좋았으나, 생각보다 짧음. 단 머라이언 상이나 마리나베이 호텔을 좋은 각도에서 보고 사진찍을 수 있는 점은 좋았음)
  • 식당
    • 노사인보드 : 5점 (여길 먼저간 탓에 정확한 맛이 기억나진 않지만 소스가 남은게 아깝고 배만 안불렀으면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음)
    • 레드하우스 : 2점 (기대가 있어서였는지 모르겠으나, 소스가 일반 칠리소스 맛과 비슷하고 후반으로 갈 수록 질림)
    • 가야 토스트 본점, 싱가포르 플라이어 점 : 3점 (맛있긴 하나 굳이 본점갈 필요는 없을 듯)
  • 쇼핑
    • 비보시티 : 4점 (제일 무난한 쇼핑몰)
    • 마리나 스퀘어 : 3점 (옆에 붙어있는 다른 쇼핑몰들과 같이 생각하면 괜찮으나 다니기 넘 멀어서 좋지 않음. 걍 비보시티가 더 좋음)
    • 무스타파 센터 : 4점 (면세점에서 파는 것들 다 있음. 게다가 더 저렴. 카야쨈도 있음. 선물이나 기념품은 이곳이 갑)
    • 마리나베이 쇼핑몰 : 2점 (시설은 제일 좋으나 다 비싸서 ㅋㅋ)

혹시 더 있으면 나중에 수정~

위 내용들은 각각의 포스트로 조금씩 자세히 포스팅 예정 (귀찮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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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크랩 노사인보드 vs 레드하우스  (0) 2013.08.03

여행 오기 전 예약을 다 했으면서도, 라사리아 리노베이션이 얼마나 어떻게 진행됐는지 너무 궁금했다.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최신 정보들.

  • 유아 pool은 뭐 하는것도 없으면서 closed로 사용불가 상태. 하지만 바로 옆에 역시 유아가 놀 수 있을만한 대체 pool이 존재하므로 큰 문제는 없는것 같다. 
  • 오기 전까지 공사중이라고 들었던 슬라이드 공사가 끝나 이용할 수 있었다. 탄중아루처럼 세가지는 아니고 한가지이긴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탈만 하다. 역시 타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기시간 없이 바로 이용 가능


  • 리노베이션 룸이 그닥 리노베이션 룸처럼 생기지 않았다. 인테리어 컨셉인듯 약간 빈티지 느낌이랄까?? 
  • 여기에 모기가 많다는 얘기를 많이 봤는데.. 진짜 많은거 같다 --;; 룸에 홈매트 같은 것도 구비되어 있고, 베란다에도 연기를 내는 모스키토 코일... 이라고 부르는 우리 어렸을때 많이 사용하던게 있다.
  • 어제 오랑우탄 투어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관람대까지 금방간다. 긴옷을 꼭 입고 가라고 글도 써있고 직원도 얘기했는데 정작 가보니 반팔에 반바지 입고온 외국인들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중요한 정보는 관람대에 가급적 빨리 가는게 좋고 가면 우측에 줄이 매달려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쪽에 바로 서 있는게 좋다. 오랑우탄이 나타나는 곳이다.(사진찍기 좋으므로...) 그리고 이왕이면 광학줌 10배줌 정도 되는 카메라를 들고 가는게 좋을 듯..
  • 가든윙 리노베이션이 끝나려면 연말은 되야하지 싶다 ㅋㅋㅋ 생각보다 아직 많이 남은듯하고 공사도 투숙객 방해 안주려는 목적도 있는것 같고 원래 좀 느린거 같기도 하고...
  • 키즈클럽도 갔다왔는데, 다른 곳과는 좀 다른점이 있는데 부모가 같이 있을 수 없다. 아주 어린 유아는 예외인듯한데.. 혼자 있지 못하는 우리딸은 이용 불가 --;;
  • 오션윙 가는 쪽에 작게 게이트볼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키즈클럽 가는 쪽엔 퍼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 어제 저녁식사하러 Kozan에 갔었는데, 예약을 하지 않아 바로 이용을 못했다. 실내 공간이 생각보다 작다. 그래서 Naan에 갔다. 평이 꽤나 좋아서 기대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음식이 좀 짜다는 느낌. Kozan에도 예약을 하고 가봐야겠다.
  • Tepi Laut 식당은 여행사 계약으로 4회 포함되어 있어 3번이나 가봤는데, 제일 나은 것 같다. 즉석해서 요리도 해주니 더 맛있고 현지 부페식의 메뉴라서...

일단 이 정도만 정리


7박 9일 일정의 첫째날!!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의 차를 타고 라사리아 가든윙 오션뷰 리노베이션 룸에 도착~

생각보다 리노베이션 방이 리노베이션한 방 같지가 않아 보였다. 

침대도 두개인 방이 있고 하나인 방이 있는거 같던데.. 킹사이즈 하나짜리 방이라 왠지 셋이 묶기 좀 작은 듯 하기도 하다...

오늘은 늦었으니 일단 좀 자고 내일 얘기해봐야겠다~


둘째날

오늘은 새벽부터 계속 비다 --;;

그칠 생각을 안하는 듯 하다~

늦게 일어나 아침 먹으러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란다... 조식이 거의 끝날 시간에 가다보니 과일 같은건 없는 것도 있다.

어제 밤에 궁금한 것들을 한국인 스탭만나서 자세히 다 물어봤다.

시행착오가 있긴 했지만 Golden Circle에 숙박 기록이 드뎌 들어갔다 7박~ 3박만 더하면 Jade로 업그레이드!

오후까지도 계속 비...

점심을 대충 때우고, 낮잠도 자고... 뒤늦게 근처 쇼핑몰이나 돌아보자고, 택시를 불러 1보르네오 Hypermall에 갔다.

6시쯤 출발했는데... 하필 가장 차 막히는 시간 --;; 대충가도 20분이면 갈 거리를 거의 1시간 10분만에 도착.

스시킹이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고, 마트에 들러 먹거리 조금 사고 몰 둘러보다 리조트로 귀가.

가장 기분 좋은 것은 리조트로 오는 길에는 비가 멎었다는 것!

내일 쨍한 햇빛을 기대한다!!

오늘은 일찍자고 내일 일찍 일어나자~


뉴욕에 가면 꼭 뮤지컬 하나는 보고 오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영화로도 재미있게 봤던 시카고를 보기로 했다.



많이 알려진데로, 브로드웨이 TKTS에서 50%의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했다~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표를 살 수 있었다.





극장 자체가 작은 규모라 꽤 앞에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영화를 이미 한번 본 덕에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도 익숙해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뉴욕에서 뮤지컬을 하나는 꼭 볼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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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서 본 매장의 모습과는 다르게 내부에 레고는 생각보다 다양하진 않았다.



좋은건 아래 같이 부품별로 살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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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대해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는 Shake Shake!!


아직도 인기가 많네요~

숙소에서 가까운 time squar 근처의 지점으로 갔습니다. (http://g.co/maps/p54kd)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대략 30분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줄 길이에 비해서는 빨리 주문할 수 있었던거 같네요.

기다리는 동안 보라고 하며 직원이 준 메뉴~ 가격은 살짝 비싼 정도...





첫 방문이니 일단 Shake Burger Double (싱글은 패티가 한장, Double은 두장~)

한입 먹어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더군요. 일반 햄버거 패티와는 다른 집에서 만든 햄버거 스테이크 같다고 해야 할까?

안쪽이 살짝 붉게 보이는걸 보면 마치 스테이크를 미디엄으로 먹는 느낌이랄까? 하여간 맛나게 잘 먹었네요.

치즈 감자도 3명이서 하나만 시켰는데도 충분하네요. 한번쯤은 먹어볼만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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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컨퍼런스 참가 차 다시 미국에 방문했다.

이번에는 뉴욕!!!

운이 좋게도 컨퍼런스 장소가 뉴욕이라 덕분에 와보게 되었다.


오기 전 뉴욕에 대해 알아 본다고 알아봤는데도 헷갈린 것들 몇 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지하철 탑승

지하철이 방향이 있는데 (마치 우리나라 을지로입구역처럼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똑바로 보고 타야 함), uptown/downtown이라고 방향 표시가 바깥쪽에 되어 있는 역들이 있음. 우리나라와 차이는 우리나라는 지하로 내려가서 방향이 갈리는데 뉴욕은 지하로 내려갈 때부터 잘 보고 가야 하는 역들이 많이 있다. 주의할 것

입구에 uptown/downtown 표시가 없는 경우는 우리나라처럼 내려가서 uptown/downtown을 보고 들어가면 됨.



2. 신용카드 사용

지하철 표를 구매하는데 신용카드를 이용했다. 그런데 신기한건 비밀번호대신 zipcode를 입력하라고 나온다는 점!! 세상에 우편번호는 외우지도 않을 뿐더러, WIFI는 지하에서 되질 않아 당황하던 차 같이 간 일행이 우편번호 검색 app이 있다고 해 그 app을 통해 우편번호를 알게 됨. 신용카드를 메인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우편번호를 미리 챙겨두세요.

가게에서 신용카드 사용. 우리나라도 치면 24시간 편의점과 같은 곳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데, ID확인 절차를 거치는 경우가 있네요. 그러니 여권 사본이라도 한장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을 듯!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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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름휴가는 태국/방콕으로 정했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왜 방콕으로 가느냐고 하겠지만 ^^;; 가본지 좀 되기도 했고, 울 마눌님께서 한 번도 못 가 보기기도 했고... 사실 결정적인 것은 TV???

케이블 방송에서 태국 여행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다시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뭐... 회사 동료 중 한 명이 갔다 온 후 나와 같이 아주 좋았다는 얘기를 한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기도 한 것 같고... 하여간~~

내가 이전 회사에서 출장 다녔을 때는 없었던 수안나폼이라는 공항이 새로 생겼네요. 매번 돈므앙 공항에서 다녔던 것 같은데...

처음으로 수안나폼 공항에 도착~~ 이상한 건 타이항공인데도, 공항 구석에 내려주네요 --;; 공항에 돈을 많이 안 냈나?? 우리나라의 경우 국적기는 좋은 위치에서 출발/도착을 하는데~~ 하여간..

덕분에 긴긴 moving walker에서 찍은 사진들 몇 장...


사실 나도 아무 도움 없이 시내로 들어가는 건 처음이기도 하고, 공항 역시 낯설어 안내 책자에 의지를 했습니다. 안내에는 호객꾼 무시하고 1층 택시 안내하는 곳에서 택시를 타라고 해서 무작정 1층으로 가서 헤맸는데 --;; 그 사이 위치가 바뀐 건인지 2층에 있더군요. 저처럼 헤매지 마시고 걍 2층에서 찾으시면 될 듯~~

여차여차 택시를 타고 숙소(Pullman Kingpower Hotel)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오후 1시쯤.. 택시비는 300바트 정도가 들었다. 톨비 한번 내고, 서비스 차지 50바트 추가로 주고...

뭐 좀 알아봤던 데로 깔끔하고 멋진 호텔 외관. 가격보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뭐 호텔방에서 운동할 일도 없고 지내기에는 아주 좋은 호텔인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호텔 간판의 폰트가 맘에 드네요~




pullman kingpower 호텔은 kingpower 면세점이 바로 옆에 있어, 면세점 및 호텔 손님을 위해 BTS역에서 호텔까지 19시 정도까지 무료 툭툭 서비스를 한다. 사실 걸어가도 그닥 멀지 않지만 날씨를 생각하면 타고 다니는 것이 좋겠죠?

툭툭타고 BTS로 가서... 씨암파라곤을 비롯하야 근처 살짝 돌아주면서 쇼핑하고
첫날이라 저녁은 가볍게 Fuji에서 먹고...

 

지하철도 타볼겸 랏차다에 있는 Let's relex에서 마사지 받아주시고 첫날은 마무리 했다. 역시 태국에서 받는 마사지는 최고~~

시간내서 정리해 보고는 있는데.. 과연 5일 동안 묶었던 얘기들을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첫 날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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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미국에 다녀온지도 한달이 훌쩍 넘어버렸다...
가서 사진은 조금 찍었는데, 귀차니즘으로 전혀 정리를 하지 않다가 조금씩 정리해야겠다는 맘을 먹고...

컨퍼런스 기간에만 샌디에고에 머물렀는데, 아쉽게도 컨퍼런스가 끝난 시간 이후에는 특별히 어디를 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컨퍼런스가 열린 호텔 뒤쪽으로 Marina Park가 있어 그 곳은 자주 갈 수 있었다.

컨퍼런스 시작 전날 등록을 마치고 찍은 사진과 몇일 뒤 찍은 사진들이 섞여있다.


호텔 뒷편에는 개인 요트들로 선착장이 있었다.
CSI 마이에미 드라마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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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특히 더 멋져 보여 몇 장의 사진을 더 찍었다.
시간을 정해 놓고 직접 타 볼 수 있게도 해 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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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의 첫 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다.

많은 사진들과 글로 인해 길어질거 같으니.. 일단 어떤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마디로 설명드리자면... 아주 좋습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친척형과 같이 차를 타고 갔는데, 주차장 입구에 서 보니 주차비도 여러 종류가 있더군요. --;;
입구와 가까운 곳은 비싸고, 먼 곳은 싸고. 생각도 안하고 싼 주차비를 내고 먼 곳으로 갔죠~

금요일에 갔었는데, 그래도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거의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꼭 평일에 가는 것이 중요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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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많이 보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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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입구에 있는데... 깜짝 놀란 것이 가장 오른쪽에 있는 건 조형물이 아니고 사람 입니다. 막 움직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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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포토존의 슈렉입니다. 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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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슈렉 존의 피오나 공주... 가까이서 봤는데. 예쁘게 생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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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넣고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던 상어 조형물입니다. ~~

입장료가 $64였는데, 형이 $5 할인 쿠폰을 가져와서 $59에 입장을 했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분들과 얘기를 해 보니 없어진 것들과 새로 생긴것들도 좀 있더군요. 지금은 심슨관련한 시설을 만들고 있던데...

LA에 갈 일이 있으신 분들은 다녀올 만한 곳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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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작년 초 여름에(호텔명이 바뀌어서 글을 갱신했더니 날짜도 갱신이 되어버려서 ^^;;) 동경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빨리도 갔다왔나 싶지만... 성수기에는 비싸서 --;;

3박을 하게 될 호텔이 동경 이케부쿠로역에 위치한 하야시호텔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처음 가는 곳인데, 여행사에서 보내준 약도는 너무도 간략하고... 홈페이지도 마찬가지고...
가는 날만 좀 헤맸지, 그 뒤로는 완전 응용해서 한 5~6가지 길로 다녔습니다. 한 번 가보면 그 뒤는 매우 쉽다는 거...

http://blog.naver.com/vocalsung/70017786681

제가 윗분이 작성해 놓으신 포스트를 인쇄해서 보며 찾아갔다는거... ㅎㅎ 그런데도 조금 헤맸다는거 --;;

그래서 동영상으로 찍어왔습니다. 쩝... 약간 오버했죠.

제가 트랙백 걸어 놓은 분들의 글을 보면 이미지와 함께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중앙 출구 방향으로 나와 서쪽 출구라고 써 있는 곳으로 나와서 부터의 설명입니다.

다른 분들이 찍어두신 이미지를 한 번 보시고 동영상을 보시면 매우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



혹시 같은 호텔을 이용하게될 분들 있으시면 도움이 되시길...


호텔명이 변경 되었다고 하는 글을 보고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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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에는 아이들을 위한  kids club이 있는데, 내부에는 3~4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특정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내 딸과 조카는 만 2세가 안되는 관계로 같이 들어가서 놀아줄 수 밖에 없었다. 내부 사진을 많이 찍질 않아서 ^^;;

내부에는 볼풀, 약간 큰 미끄럼틀, 컴퓨터, 장난감, 그리고 동전을 넣고 이용하는 탈것 두 개가 있다.(물론 무료다. 평소에는 전원을 꺼 놓는 관계로 사용할 수 없으니 직원한테 얘기하면 작동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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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해변은 호라이즌 리조트의 private한 해변이다. 파라솔이 많이 있는데 물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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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돈을 조금 추가하면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돈을 약간 추가하고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는데, 식사와 함께 몇 가지 공연을 같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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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 11월 11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 호라이즌 리조트에 다녀왔다.
말이 3박 4일이지 8일 밤 9시 50분 비행기로 출발 숙소에 도착하면 9일 오전 5시 경이었으니... 거의 2박 3일 일정이었다.

하나투어의 호라이즌 리조트 골드카드 상품이었다. 항공기는 남방항공...
국제선을 이렇게 작은 비행기로 다녀오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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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내부는 매우 특이했다. 모두 목조로 만들어 진 것으로 보였다.
새벽이고 피곤하고... 제대로 보진 못하고 빨리 숙소에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빨리 공항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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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에 4시였군... 대충 호텔 가서 짐을 풀고 나니 조식 시간이 거의 다 되서 아침을 먹고 자기로 했다.

호라이즌 리조트 로비에서의 사진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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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행 첫날은 이른 아침과 잠으로 시작되었다...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첫째날 11:50 ANA항공비행기로 김포에서 하네다로 향했다.

이케부쿠로역 하야시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나니 대략 3시 40분경...
반나절 정도의 일정을 오다이바에 올인하기로 하고 심바시역(야마노테선)으로 향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오다이바로 가는 방법(FF에서는 제대로 보이질 않습니다)이 세가지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시간 관계상 이번에도(동경으로 반딧불 여행이라고 1박 3일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유리카모메를 이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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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유리카모메 심바시역의 모습이다.
유리카모메는 무인 열차로 맨 앞에 앉아 가는 것이 좋다고 여기 저기 다 나와 있는데... 심바시역이 종점이라 여기선 출발밖에 하지 않으니 양쪽 열차 어느 것을 타도 괜찮으니, 사람이 없는 쪽에 서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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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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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앞자리에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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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타운 입구의 안내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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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포트 안의 분수... 가 본 사람이라면 꼭 한장 씩 찍는 사진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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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하는 사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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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또 항상 찍는 사진... 자유의 여신상 축소~~
왠지 저 연인들을 타겟으로 찍어준 것 같이 자연스럽게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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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가 없는 관계로 숨참으며 타이머로 찍는다고 찍었는데 그리 잘 나온거 같진 않다.
상대적으로 홍콩의 야경과는 비교가 안된다는 생각이...

오다이바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식당가는 늦게까지 하는 반면에 상점들은 일찍 문을 닫으니, 쇼핑을 원하시는 분들은 저녁을 좀 늦게 먹더라도 쇼핑을 하시고, 저녁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먹고 쇼핑 더 하려고 생각하면 늦지요...

돌아오는 길에 이케부쿠로역 근처의 우리나라로 치면 투타리 분위기의 술집에 들어가서 간단하게 사케 한잔을 마셨다. 시원하게 사진도 잘 찍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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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이 가게에는 영어 메뉴도 있었다.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했다.
얼마 전 일본 도쿄에 휴가를 다녀왔는데, 우리나라 2호선격인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정말 맘에든 점이 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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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화면...
전체 노선 설명과 함께 특정 역에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는 화면이다.
뭐... 별게 아닐 수 있지만 가끔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 도착 시간을 가늠하기 위해 정거장 수를 세어 대략 곱하기 2분을 하며 계산을 하곤 했는데... 이런 화면이 지하철 안에 있으니 정말 편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더욱 더 맘에 들었던 화면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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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가급적 출구계단 쪽에 맞춰 지하철을 타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자주 안가던 역에 가게 된 사람도 지하철을 내려서 안내도를 보며 한동한 멍하기 있지 않아도 될 좋은 화면이 아닌가 싶다.
중간 녹색의 1~11은 지하철 몇 번째 칸인지를 의미 하고, 사진이 좀 잘렸는데 우측 상단에 내가 현재 타고 있는 칸 번호가 나온다(사진에서는 7).

관광을 하러 간 내 입장에서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일본 지하철도 내리는 문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었는데, 다른 점이 있었다.
우리는 왼쪽, 오른쪽으로 안내를 하는 반면에, 일본은 지하철 내부 양쪽에 달린 화면을 통해, '이 문입니다.' 혹은 '반대편 문입니다.'와 같이 보다 직관적으로 안내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음성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안내하고 있었는데, 내가 일어를 모르니 못 알아들은 것일 수도 있지만 ^^;;

하여간, 우리도 이런 점들을 참고해 지하철에 반영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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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에 있었던 게임쇼~~

입장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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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에서 마련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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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부스.... 가장 화려했고, 도우미도 가장 많고... 이뻤다 ^^'' 그래서 그런지 여긴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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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도우미들..  다른 부스에 비해 눈에 띄었다. 옷 색깔, 가발... 다른 곳보다 통일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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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도우미들..  다른 부스에 비해 눈에 띄었다. 옷 색깔, 가발... 다른 곳보다 통일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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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는 멕시코에서 게임쇼가 두 번 열렸었는데, 꽤 반응이 괜찮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브라질에서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거라고 하던데...

한국의 게임쇼를 보다가 봐서 그런지 너무나 초라해 보였다. 특히나 비지니스데이에 간 탓에 준비도 덜 되어 있었다.


2004년도에 브라질 출장 갔다가 찍은 사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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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 보이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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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ay.ne.kr/wp/post/248

위 포스트를 보고 함 해 봤는데...

방문했던 나라를 클릭하면 지도에 표시를 해 주는 사이트가 있네요~
아래 지도는 내가 방문했던 나라들...
동남아의 강세가 돋보이네요 ㅋㅋ



출처 : http://www.world66.com/myworld66/visitedCountries

잼나네요...
땅덩어리 큰 나라에 방문을 한 번이라도 하면, 무자게 넓어질 듯...

빨리 중국과 캐나다, 러시아에 한번 가야 할 것 같네요..

브라질에서 현지 직원들을 따라 갔었던 레스토랑 소개 책자이다.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vips 같은 곳인데, 다른 점이 있다면 종업원들이 돌아다니며 소의 부위별로 바베큐한 고기를 들고 다니며 조금씩 잘라 준다는 점이다.

가져다주는 고기가 도대체 어느 부위인지 전혀 몰라서 좀 당황스러웠었는데, 다행이 테이블마다 아래와 같은 종이가 놓여 있었다.


완전 따봉(브라질 말로 알고 있는데 맞나?)이다.

우리나라 정육점에나 가야 볼 수 있는 그림이다. 부위별로 번호가 매겨져 있어, 해당 번호를 말 하면 그 부위 고기를 가져다 준다.
그러나!!! 안창살, 토시, 등심, 안심... 한글로나 알지 그림을 봐도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있나 --;;
대충 먹었다. but, 고기 맛은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오죽하면 한국에 체인점을 하나 내고 싶은 생각도 들었으니...
그 당시(2005년)에는 미국 4개도시와 브라질에 두곳 뿐이었다.

참고로 붉은 글씨로 표시된 부위들이 인기 있는 부위라고 했던것 같다.

또 하나의 tip
테이블 위에는 아래와 같이 생긴 종이가 하나 있었다.


















대충 분위기로 짐작했겠지만...
왼쪽 녹색은 써 있는데로 고기를 계속 먹을 생각이 있으니 권해달라는 의미
오른쪽 붉은 색은 권하지 말아달라는 뜻.

말도 통하지 않는 상태니 정말 좋은 도구가 아닐 수 없었다.

브라질...
엄청나게 취약한 치안을 제외하고는 좋은 기억들이 많았다.
다음엔 꼭 리우데자네이루에 가 보고 싶다.

최악의 치안이지만 최고의 도시라는 칭찬이 있는 곳...

 

이번 출장지는 필리핀 마닐라


공항의 모습... 시설이 좀 낙후되어 보인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용한 택시... 냉방이 거의 안되는 탓에 첫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았다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인도네시아랑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인도네시아는 발리 밖에 가보질 않아 도시 이미지의 비교는 힘들지만...

사실 분위기는 방콕하고도 비슷하긴 하다.


좀 낯선 장면들은 큰 건물 들어갈 때 검문 검색을 한다는 점...

보안 관리가 철저 하다는 건 그 만큼 위험하나는 뜻???


하지만 브라질 같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건 전혀 없다.


물가는 태국과 비슷한 것 같다.


오늘 마신 스타벅스의 카페 라테 short 사이즈의 가격은 75페소 (약 1500원).

저렴한 가격인거 같다.


서버 준비가 안되 작업을 기다리려니... 심심하다.. 할 일은 많은데...

오늘 점심 먹으러 RCA에 갔다가 racing할 수 있는 ptt Speed Way라는 곳을 구경하고 왔다.위치는 RCA안의 RCA Plaza라는 건물 2층이다. 1층엔 Fuji라는 음식점이 있는 곳이다.

태국에 관광 왔던 분들은 파타야의 미니 씨암 앞에 있는 레이싱 장을 본 적 있을텐데...

그 곳에 비해 훨씬 차도 새차로 깨끗하고, 실내에 있어서 레이싱 하기도 쾌적하다.160cc, 260cc 두 종류의 차량이 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여자의 경우 올해 7월말까지 19:00 ~ 21:00까지는 무료다.
방콕에 관광 오신 분들 함 가보시길... 택시타고 RCA라고 하면 대부분 알아듣는다.

Open

월~금 : 16:00 ~ 24:00 PM
금 : 16:00 ~ 03:00 AM
토 : 13:00 ~ 03:00 AM
일 : 13:00 ~ 24:00 PM

가실 분들은 홈페이지 참고

http://www.kartingstadium.com/

모룸비 쇼핑몰 안에 있는 Caleto라는 치킨 요리점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브라질에서 유명한 체인점이라던데...
 
 
불행하게도 메뉴는 영문 메뉴가 없는 듯 했다. 그래도 포르투칼어가 영어랑 비스무래 해서 대충은 알아 볼 수 있다. 가격 부분에 보면 한 메뉴에 가격이 두개 있는게 있다.
비싼건 뼈 없는거, 싼건 뼈가 있는거다...
 
그건만 알고 시키면 될 듯 ^^''
 
아래 보이는 메뉴는 치킨과 리조또이다.
정말 맛있었다. 양도 너무 많아 남길 수 밖에 없었따..
아래 메뉴 가격이 27레알 정도니까.. 약 만원이 약간 넘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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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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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작아서 안 보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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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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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는 특이한 형태의 건물들이 많았다. 다른 나라에서 보지 못한 독특한 형태의 건물들...
뭐 내가 건축학과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꽤 괜찮아 보였다
 
아래 건물은 묶고 있는 호텔에서 보이는 건물.. 특이하게 생겨서 찍어봤다.

아래 건물은 병원... 되게 오래된 유명한 병원인거 같았다.(완전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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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건물은 뭘까???

영국 대사관~!!... 대사관 건물이 너무 특이한거 같아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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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장 가기 전에 브라질 날씨를 알아 보았다.

27도 ~ 30도... 꽤 덥겠다... 라고 생각 했다.
그러나 --'' 와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

게다가 비까지 내리면 정말 추웠다. 웅... 한국에서 공항까지만 입고 가려고 했던 점퍼를 계속 입고 다녔다. 물론 대낮에 구름 한점 없는 곳이면 좀 더웠다. 그러나 생각처럼 덥지는 않았다.

그늘과 그늘이 아닌 곳의 차이는 컸다.

회사 직원 중에 가죽 점퍼를 입고 오는 직원도 있다 --''
감기걸린 직원도 있고... 쩝..

무지 더운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11월은 아직 여름이 아니라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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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다데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오픈마켓과 연결된다.
일요일에 열리는 거라던데... 생각보다 그리 볼게 많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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