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신행(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주 금요일에 돌아와서, 처가랑 본가 인사드리고, 집정리하고 필요한거 사고... 무지 바쁜 주말을 보냈다.

 

정말이지.. 평소에 신경쓰지 않고 아무렇지 않았던 일들.. 직접하다보니 어머니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냥 버리던 쓰레기... 청소 안하던 방안, 화장실... 밀려있는 빨래...

 

둘이 같이 돈을 벌다보니, 집안일 역시 많은 부분 같이 처리하게 되서, 더 더욱 많이 느껴지게 된거 같다.

아직 초기라 재미있는면도 있긴 하지만..

 

하여간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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