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홍콩에 도착
다른 나라에 비해 입국 심사가 빠른거 같았다. 입국 심사를 받고 짐을 찾았다.
난 슈퍼씨티 패키지로 왔는데, 호텔까지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버스 이용을 위해 B Gate로 나가서 오른편에 있는 B13 창구에서 버스표를 받으라고 했다.
나가보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이 B13의 모습

버스표 교환을 위한 바우처를 제시했는데, 직원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줬다. 버스는 잠시후에 출발하니 대기하라는 말과 귀국하는날 스티커를 가슴에 붙이고, 호텔에서 버스 운전사를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잠시 후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내가 묶을 호텔은 침사추이 동쪽이라 가는 길에 침사추이역 근처 호텔에 다 들려서 마지막에 도착했다 --;;
호텔의 위치는 생각보다 역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짐을 풀고… 일단 피크 타워에 가기로 했다. 슬슬 걸어서 침사추이역에 도착… 한 10분 걸린거 같다. 옥토퍼스카드를 사고 일단 MTR을 함 타보기로 했다.

MTR을 타고 센트럴역에 내렸다. 여기 저기 잘 나온데로 J2출구로 나와서 약 5분을 걸어가서 피크트램역에 도착했다.


피크 트램이 막 도착하고 있다.

역시 책에서 시킨데로, 피크 트램의 오른쪽에 앉아서 올라가며, 멋진 경치를 감상했다.
와… 이런 각도를 오르는 열차라… 마치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이었다.
아래 사진은 피크 트램의 끝부분…

시간적으로 아직 여유가 많아서 일단. 마담 투소 전시관에 들렀다. 슈퍼씨티 패키지의 옵션으로 이 전시관 입장권을 선택해서 무료로 들어갔다.
들어가면 성룡이 제일 처음 맞이하는데…. 돈내고 같이 사진 찍으란다 --;; 물론 싫다고 했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난 시간이 한 6시 20분정도… 아직 야경을 보려면 시간이 좀 남았다.
야경을 보기 전에 피크 타워에서 내려다본 홍콩의 모습을 좀 보고

밥을 먹기로 했다. 피크 타워 6층에 있는 마르쉐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들어가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면 내일 일정을 정리했다.
드뎌 기다리던 밤….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다.

내려갈때도 피크 트램을 타기로 하고 피크 트램을 탔다. 올라올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그 급경사를 내려가는 느낌은….
내려가는 길에 우연히 한국 가이드와 한국 관광객들과 같이 내려가게 됐다. 덕분에 걍 따라서 이층 버스를 타고 스타 패리로 와서 패리를 타고 쉽게 구룡쪽으로 넘어올 수 있었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구룡쪽 스타 패리 옆의 Clock Tower의 모습...

그리 많은 일정은 아니었지만 몸이 너무 피곤해서 오늘의 일정은 이걸로 마무리하기로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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